대련역사문화 거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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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련역사문화 거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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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련역사문화 거리(大连历史文化街区)


러시아와 일제 강점기 시절 중산광장 주변에 조성된 거리로 상해로(上海路), 천진 거리(天津街), 러시아 거리(尔罗斯风情街) 등이 대표적이다. 거리를 따라 걸으면 여러 근대 건물을 발견할 수 있어 마치 20세기 초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 것이다. 만약 걷다가 지치면 인민광장이나 노동공원 등에 들러 잠시 쉬었다 가기도 좋다.

상해로와 천진 거리는 당시 무척 번화했던 상업 거리로 지금도 과거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. 또한 러시아 거리는 20세기 초 지어진 러시아 건물을 중국 정부가 2000년대에 재건축하여 쇼핑과 관광 등의 특색있는 거리로 탈바꿈시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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